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헤지펀드들 줄줄이 이탈, 싱가포르에도 밀렸다
미국발 금융위기에 영국 런던의 금융 중심지 더 시티가 집중 타격을 받았다. 사진은 메이저 금융회사들이 많이 입주해 있는 더 시티의 핵심 지역. 가운데 가장 높은 빌딩은 영국 5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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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PEC 정상 “내년 말까지 아태 자유무역지대 구축방안 모색”
15일 싱가포르에서 폐막된 아시아·태평양 경제협력체(APEC) 정상회의가 ‘강력하고 지속 가능한 균형성장을 위한 G20(주요 20개국) 차원의 협력체제를 지지하며, 2010년 말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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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경제 분석한 유희문의 '현대중국경제'
지난달말 중앙일보가 특종보도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중국방문은 각국 언론의 비상한 주목을 받았다. 남북정상회담을 코앞에 둔 시점에서 김위원장의 방중에는 여러 목적이 있었겠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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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신 남북시대] 2. 통일방안 합의 내용
남북한의 두 정상은 통일을 지향하는 과정에서 '외교권.국방권을 남북의 지방정부가 갖는 형태' 의 단계적 통일방안을 추진키로 합의함으로써 내외에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. 남북한은 이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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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아세안 외무장관 회담] 뉴스메이커는 남·북 외무
제7차 동남아국가연합(아세안) 지역안보포럼(ARF) 및 아세안 확대 외무장관 회담(PMC)이 열리는 방콕에서 최대 뉴스 메이커는 단연 이정빈(李廷彬)외교통상부장관과 백남순(白南淳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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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 수도권 '여당 파워'
민주당이 수도권에서 이겼다. 97석 중 60석 안팎을 차지했다. 영.호남에서의 30여석차 열세를 상당부분 만회할 수 있을 만큼 선전했다. 1996년 15대 총선때 민주당 전신(前身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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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새천년 UN회의' 주관 원불교 이오은 교무
[유엔본부〓신중돈 특파원]원불교가 주관한 '보편윤리 새 천년 유엔회의' 가 12일 유엔본부 제1회의실에서 로드리고 카라조 전코스타리카 대통령, 투 웨이밍 하버드대 옌칭연구소장 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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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달 8일 한·미·일 안보회의
한.미.일 세 나라의 방위 담당자들이 참석하는 고위 안보회의가 다음달 8일 제주도에서 열린다.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최근의 북한정세 평가와 함께 오는 6월 남북 정상회담에 따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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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시평] 코펜하겐 회의의 엄정한 과제
역사는 2등을 기억하지 않는다. 하물며 실패한 모험은 기록조차 거의 남기지 못한다. 하지만 예외도 있다. 어니스트 섀클턴(Ernest Shackleton)의 남극 탐험은 적절한 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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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남북 정상회담] 생생한 평양TV 생중계
"미디어 이벤트로서 이번 생중계가 우리 국민에게 준 충격은 1969년 미국 '아폴로11호' 우주비행사 닐 암스트롱의 달 착륙을 라디오로 중계했던 것과 맞먹을 것이다." 남북 정상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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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상회담 이후 기업인 방북 봇물
정상회담 이후 남북경협 사업을 확대하거나 새로운 사업을 벌이려는 국내 기업인의 방북이 줄을 이을 것으로 보인다. 정상회담을 수행해 평양에 머물고 있는 장치혁 고합 회장과 강성모 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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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 기업들, 북한 시장 선점 노린다
미국 기업들이 북한 시장 공략을 서두르고 있다. 남북 정상회담 이후 북한의 시장개방 속도가 탄력성이 붙은 데다 지난 19일 미국 정부가 북한에 대한 경제제재 해제를 공식 선언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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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제차 업계 "값 낮춰 드리죠"
김영호(金永鎬)산업자원부 장관과 한덕수(韓德洙)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이 관용차로 수입차를 구입할 뜻을 밝히자 자사 승용차를 납품하려는 수입차 업체들 간의 물밑 경쟁이 치열해지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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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북한 아세안 지역안보포럼 가입 의미]
북한이 ARF 23번째 회원국으로 공식 가입한 것은 북한의 서방세계 접근 노력에다 한국을 비롯한 서방 국가들이 북한을 국제무대로 끌어들이기 위해 기울인 노력의 결실이라고 볼 수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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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업가 정신의 부활
새해를 앞두고 잇따라 날아든 낭보가 경제위기에 지쳐 있던 국민의 어깨에 힘을 불어넣고 있다. 2010년 제5차 주요 20개국(G20) 정상회의 유치에 이은 아랍에미리트(UAE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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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동아시아 첫 순방서 오바마가 해야 할 일들
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취임 후 첫 동아시아 순방길에 오른다. 14, 15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·태평양경제협력체(APEC)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한·중·일 3국을 방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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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기고] G20 정상회의 근간은 APEC
오는 14~15일 싱가포르에서 아시아·태평양경제협력체(APEC) 정상회의가 개최된다. APEC은 1989년 역내 무역·투자 자유화와 경제·기술협력을 주요 목표로 창설됐다. APEC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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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대중, IPIC가 배당금 안 가져가자 제소
2006년께 현대중공업 경영진은 미국의 코노코필립스가 현대오일뱅크(옛 현대정유) 인수를 추진한다는 소문을 듣고 깜짝 놀랐다고 한다. 현대오일뱅크의 지분 70%를 보유한 아부다비국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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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바마, 한·미 FTA 비준 의지 보일까
이명박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의 19일 정상회담에서는 북핵 문제와 한·미 자유무역협정(FTA) 비준 문제가 가장 중요한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. 내년 11월 한국 개최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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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안보 우산’ 다 준 미국이 한국에 바라는 건 …
제41차 한미연례안보협의회(SCM)가 22일 서울 용산 국방부에서 열렸다. 회의 후 열린 공동기자회견에서 김태영 국방장관(오른쪽)과 로버트 게이츠 미국 국방장관이 마주 보며 웃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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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지구촌소식] 호들러 IOC위원 사정 촉구 外
*호들러 IOC위원 사정 촉구 마르크 호들러 국제올림픽위원회(IOC)위원은 취리히 한 주간지와의 회견에서 "IOC내에서 부패구조가 제거됐다고 확신할 수 없다" 며 보다 강도높은 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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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퇴임후 처음 입연 김중권 전 청와대비서실장]
김대중 대통령의 남다른 신임으로 현 정권 출범 후 1년10개월간 권력의 한복판에 있었던 김중권(金重權)전 청와대 비서실장. 그는 요즘 변호사 사무실(판사 출신)을 마련하고 자전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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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바마의 아시아 외교에 숨은 뜻은
경제학자 케인스가 미국 때문에 죽었다고 한다면 지나친 얘기일까. 하지만 미국을 향한 분노가 그의 죽음에 영향을 미쳤던 건 사실인 듯하다. 그는 1946년 3월 미 조지아주 사바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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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력 수급 살얼음 … “실내온도 20℃ 이하로”
15일 롯데·신세계 등 대형 백화점은 건물 외관을 장식한 크리스마스 조명을 평소보다 한 시간가량 늦은 오후 7시에 켰다. 한국은행은 오전 10시30분~낮 12시, 오후 5~7시 난